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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밤까지 시간당 30㎜ 비

천안·아산 밤까지 시간당 30㎜ 비
자원봉사자들이 12일 충남 천안시에서 수해복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50일째 이어진 장마로 피해가 속출한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 지역에 12일 밤까지 시간당 최고 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천안과 아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나 오후 4시10분을 기해 해제했으며, 대전과 충남지역에 내려진 기상특보는 없다.


천안에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23.8㎜의 다소 적은 비가 내렸지만,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대전과 충남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0~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