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3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당시 포천시 관인면 중리저수지에서 실종됐던 주민 A씨가 실종 11일 만에 13일 오전 10시30분경 관인면 영로대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3일 오전 1시쯤 관인면 중리저수지에서 저수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보트를 탔다가 갑자기 늘어난 물에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외에도 한탄강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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