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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촌힐링페스티벌 전면 취소 “의암댐 사고 수습·코로나 예방”

춘천 강촌힐링페스티벌 전면 취소 “의암댐 사고 수습·코로나 예방”
강원 춘천 강촌유원지의 출렁다리.(자료 사진) © News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9월 18~20일 춘천 강촌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강촌힐링페스티벌이 전면 취소됐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촌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임원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조직위는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촌힐링페스티벌을 취소했다.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강촌힐링페스티벌은 강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버스킹 공연, 가요제, 체험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사고수습에 집중 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며“내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