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성(49번째·전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30대 남성·전주)는 필리핀을 출발해 이날 새벽 4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오전 8시25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전주로 이동, 오전 11시께 도착했다.
도착 즉시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오후 9시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은 이틀사이 45번, 46번, 47번, 48번, 49번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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