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13시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2에서 오는 31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미하엘 대사는 지난 4년의 재임기간 중 서울의 변화상과 우수정책을 유럽연합 회원국 도시에 적극 소개하는 등 서울-EU도시 간 우호 교류의 보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서 권한대행은 대사의 공헌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귀임 후에도 서울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서울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격려와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58년부터 지금까지 총 99개국 857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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