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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4차 산업혁명 스마트농업 주도...교육장 신축

969.55㎡ 규모,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4억600만 원 투입.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농업에 발벗고 나섰다.

홍천군, 4차 산업혁명 스마트농업 주도...교육장 신축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농업 추진은 빅데이터,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 딸기 등의 신소득작목을 재배, 희망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첨단교육장인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에 신축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이에, 교육장은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과학영농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 4억600만 원을 투입, 969.55㎡의 규모로 지난 17일 착공하였다. 사진=홍천군 제공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농업 추진은 빅데이터,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 딸기 등의 신소득작목을 재배, 희망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첨단교육장인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에 신축에 들어갔다.

이에, 교육장은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과학영농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 4억600만 원을 투입, 969.55㎡의 규모로 지난 17일 착공하였다.

이번 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장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실증시범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는 테스트베드 내의 온도, 습도, 광량 등의 농업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천·측창, 양액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베드의 높이를 조절하여 토마토, 파프리카 등 저설베드 작물과 딸기 등의 고설베드 작물을 전환하여 재배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과학적 농법을 통한 농산물 생산·유통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향후 다양한 작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