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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0세 이상 고위험군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 제공

오산시, 60세 이상 고위험군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만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생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예방 언택트 서비스’는 인지활동지, 스티커 컬러링북, 펜토미노퍼즐, 치매예방물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키트를 택배로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가정까지 배송해 인지강화 자기주도학습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만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약 80여명을 발굴해 치매예방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실시 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