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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닫은 춘천 의암댐 하류...실종자 2명 정밀 수색나서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14일차인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암댐이 일시 방류를 중단, 수문을 닫았다.

수문 닫은 춘천 의암댐 하류...실종자 2명 정밀 수색나서
19일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14일차인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암댐이 일시 방류를 중단, 수문을 닫으면서, 강하류 정밀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사진은 의암댐 안쪽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이에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류가 중단된 의암댐 하류 강 밑바닥까지 정밀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 작업을 하던 춘천시청 환경감시선,민간 고무보트, 경찰정 등 3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7명이 실종, 현재 1명 구조, 4명이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