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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높이 22m 누리호 모형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높이 22m 누리호 모형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이하 밀양우주천문대)에 세워진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모형.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이하 밀양우주천문대)에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모형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밀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세워진 누리호 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건축모형이다.

특히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연출 및 음향효과가 탑재돼 있어 밀양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명품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발사체로 지상 600~800km 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2018년 11월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2021년 정식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