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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홍천이 코로나19에 뚫렸다...22일 첫 50대 확진자 발생

【홍천=서정욱 기자】 22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코로나19 50대 확진자가 첫 발생, 홍천지역이 긴장하고 있다.

청정 홍천이 코로나19에 뚫렸다...22일 첫 50대 확진자 발생
22일 강원도에서도 청정지역으로 꼽았던 홍천군에서 코로나19 50대 확진자가 첫 발생, 홍천지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충남 아산시 30번 확진자 B씨와 지난 18일부터 2일간 B씨 등 7명과 1박2일 모임을 가졌으나, A씨는 광화문 집회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을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홍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이날 2시30분 확진 판정이 나와, 현재 병상이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CCTV, 카드 사용내역 등 A씨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