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로살수차.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용한다.
살수차 4대가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총 80km에 해당하는 구간을 하루 2차례 운행한다. 살수차는 8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용되며, 김포시는 운용기간 중 폭염특보(주의보, 경보)가 발효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23일 “살수차 운용 이외에도 폭염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우범발생지역 예찰활동, 그늘막 운영 등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