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실시간 강연, 대국민 언택트 뇌과학 문화 확산 노력
한국뇌연구원이 오는 27일 개최하는 '2020 미니 브레인쇼' 포스터. 사진=한국뇌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뇌연구원(KBRI)은 국민들의 뇌과학 궁금증 해소와 새로운 지식 보급을 위해 서울시립과학관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미니 브레인쇼'(mini-Brain Show)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뇌과학, 우리의 미래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현재 진행되는 다양한 뇌연구를 알아보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뇌연구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성진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현 국제뇌과학기구(IBRO) 사무총장)이 특별강연을 하게 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포함해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미니 브레인쇼는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연구원 및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인쇼'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국뇌연구원이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일반인을 대구로 초청, 개최하고 있는 뇌과학 강연회로, '미니브레인쇼'는 국내 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뇌과학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뇌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하여 미니 브레인쇼를 개최했으며, 뇌과학 강연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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