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원주 대성고 학생 전원 “음성”...속초의료원 등 부족 병상 42개 확보 협의

【원주=서정욱 기자】24일 원주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 지난 8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고 밝혔다.

원주 대성고 학생 전원 “음성”...속초의료원 등 부족 병상 42개 확보 협의
24일 원주시는 긴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지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 지난 8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24일 원주시는 긴급 상황브리피을 통해 지난 23일 추가된 확진자 중 3명은 무실동 아크로바틱 체육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직장 내 접촉자,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고 밝혔다.

또한, 대성고등학교와 원주중학교 관련해서는 앞서 발표한 대성고 학생 4명(46, 50, 53, 65번 확진자)을 제외하고,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교직원 및 학생 전원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또,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 현재까지 112명이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흥업면 행정복지센터는 검사 결과 직원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으나, 모두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된 관계로, 흥업면 근무 경력이 있는 본청 직원 등 4명을 전환 배치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용 가능한 도내 음압병상 수는 13개로 확인되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에 대비하여 강원대병원 18개, 속초의료원 24개 등 총 42개의 병상을 우선 추가 확보하기로 협의 완료하였다 고 밝혔다.

아울러, 원주시는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강화된 2단계 조치로 12종의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 2건의 행정명령을 발령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