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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자 수색 24일째…주말에도 이어져

의암호 실종자 수색 24일째…주말에도 이어져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의 마지막 남은 실종자 춘천시청 기간제 근로자 A(57)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9일 진행 중이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소방 84명, 경찰 54명, 춘천시청 61명 총 199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헬기 3대, 드론 1대, 보트 11척 등 46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수상 수색은 경강교에서 청평댐에 이르는 구간에서 보트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은 의암댐에서 가평대교를 거쳐 팔당대교, 일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이뤄진다.

육상에서는 의암댐에서 춘성대교, 경강교에서 청평댐에 이르는 구간에서 도보수색이 진행되며 구조견 3마리도 동원된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의암호 선박 사고 실종자 6명 중 5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나 A씨는 아직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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