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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륙 곳곳, 오후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최대 80㎜

전국 내륙 곳곳, 오후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최대 80㎜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8.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일요일인 30일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 내륙에 예상되는 소나기 강수량은 20~80㎜다.


31일에는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10~50㎜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짧은 시간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