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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자 수색 26일째 진행 중

의암호 실종자 수색 26일째 진행 중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의 마지막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1일 진행 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총 241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헬기 2대, 보트 45척 등 74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수상 수색은 경강교에서 청평댐에 이르는 구간에서 보트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부유물 및 퇴적물, 빈 바지선, 강물이 합쳐지는 지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헬기를 이용한 항공 수색은 의암댐에서 가평대교를 거쳐 팔당대교, 일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이뤄진다.

육상에서는 의암댐에서 춘성대교, 경강교에서 청평댐에 이르는 구간에서 도보수색이 진행되며 구조견 5마리가 동원된다.

한편,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6명 중 5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춘천시청 기간제 근로자 A(57)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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