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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해복구 ‘주택SOS 보수기동반’ 운영

부산시, 재해복구 ‘주택SOS 보수기동반’ 운영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주택보수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2020.08.3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주택보수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박만일)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성석동) 등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때 긴급 주택보수 지원을 위한 ‘주택SOS 보수기동반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가 이재민들이 일상에 속히 복귀하기 위해서는 주택보수가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성사됐다.
향후 상호 협력하여 주거취약계층의 긴급 주택보수를 지원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긴급 주택보수 대상자 선정(구·군 재난부서 추천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가 우선) 및 행정지원을 하고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긴급 주택보수(도배·장판 등 주거생활에 긴급한 사항) 및 보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각종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등 전 단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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