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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원서 접수 3일부터…자가격리자·확진자 대리제출 가능

전북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재학생은 일괄 접수, 졸업자는 출신학교 제출
검정고시, 기타 학력 인정자 교육지원청

수능 응시원서 접수 3일부터…자가격리자·확진자 대리제출 가능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3일부터 진행.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원서를 접수하지 않으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본인 제출을 원칙으로 하되 졸업자(검정고시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등은 대리로 낼 수 있다.

졸업 예정자 원서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전북 지역 응시자는 총 1만9,159명에 달했고,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 교육청은 원서 접수처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검사, 거리 확보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