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꿀 포도’ 재배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법원읍 동문리-가야리 일대, 적성면 가월리 일대, 광탄면 창만리 일대의 포도재배 농가들이 오는 5일부터 ‘꿀 포도’를 수확한 뒤 현장 직거래-농협 판매장 등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주지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 좋은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법원읍 동문리는 40년 이상 포도재배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고품질의 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포도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포도당 등 단당류가 함유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등이 포함돼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파주 ‘꿀 포도’ 재배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서 주로 출하되는 캠벨얼리 포도는 5kg에 2만5000원, 10kg 5만원에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다량구매는 천현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장은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 등 기상재해에도 최신식 시설물 설치 이용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적어 수확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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