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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구례 5일시장에 ‘IBK희망디자인’ 재능기부

[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구례 5일시장에 있는 점포들의 전면간판을 제작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구례군, 구례 5일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IBK희망디자인 사업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 등을 무료로 디자인·제작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정비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103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구례 5일장 내 157개 점포의 전면간판을 제작·설치해 전반적인 시장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집중 호우 등 계속되는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IBK희망디자인처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