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에 초선 정태호 의원이 9일 임명됐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직 당직자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상황실장을 맡았고,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일자리수석을 지내는 등 여권 내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이다.
수석부총장은 권칠승 의원, 조직부총장에 김철민 의원, 미래부총장에는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대외협력위원장에는 김주영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김회재 의원이 임명됐다.
미래전환 케이(K)-뉴딜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부위원장은 양향자 의원과 한정애 의원이 맡는다.
총괄본부장에는 이광재 의원, 총괄부본부장에는 유동수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또 예산지원단장 박홍근 의원, 입법지원단장 조승래 의원, 지역지원단장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다.
분과별 위원장·간사직에는 디지털뉴딜분과에 강병원·윤영찬 의원, 그린뉴딜분과에 김성환·이소영 의원, 사회뉴딜분과에 김민석·장철민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에는 김한규 법률대변인, 김현정 노동대변인, 박성현·박진영·남영희 상근부대변인이 임명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