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여행에 미치다 사무실 앞. 2020.8.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의식불명 상태로 이송된지 8일만에 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지인의 신고로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앞서 조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려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행지 사진에 성관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함께 게재돼 논란을 빚었으며 이 문제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 관련 촬영물을 소지하고 배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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