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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디포스트는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임상 2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티스템 일본 임상 2상은 올 1분기 시작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상 일정이 지연되다 다시 임상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임상 2상은 국내 임상데이터를 인정받아 임상 1상을 생략하고 진행된다.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L 2~4등급) 환자 중 근위경골절골술(HTO)을 병행하는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적인 초고령화 국가로 무릎골관절염 환자수가 한국보다 10배 이상 많을 뿐만 아니라 고가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퇴행성질환에 대한 의료시스템이 잘 구축돼 카티스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신청이 지연됐던 K&L 2~3등급 환자 대상 일본 임상 3상 신청도 올해 중 계획하고 있다. 2020년은 세계 최대 무릎골관절염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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