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명칭과 장상지구에 예정된 신안산선 신설역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산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신설역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안산시 누리집에 접속한 뒤 시정안내→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전달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 실무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명칭별(3개 분야)로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으로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이름은 향후 공공주택 사업지구에 입주할 아파트, 관공서, 상가 등 명칭 선정과, 장상지구 신설역사 역명 제정 시 지역주민 수렴의견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으로 올해 5월 지구지정 이후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