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지난 21일 절단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일환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절단 장애인 5명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 어게인'은 질병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족 및 의수 등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7년 8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과 협약을 맺고 출범한 이래, 작년까지 총 25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2억 7000만여 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지원하며 수혜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AIA생명이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6000만원으로 회사의 사회공헌기금과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달성 마스터플래너의 기부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절단 장애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현재 아이스하키선수, 댄스스포츠선수, 특수학교 교사, 장애인식개선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더 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5명에게 전달됐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절단 장애인분들께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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