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는 10월 8일까지 3주간 2020년 '함께, 한난'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역난방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국민 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23일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3주간 2020년 '함께, 한난'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난 사업(지역난방·전기·친환경에너지) 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창업지원 콘텐츠 △공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방안 △우리 동네 안전 귀갓길 조성 △공사 보유 공공데이터 추가 개방 및 활용 방안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대국민 문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것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 혁신과제로 활용된다.
공모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외부위원 심사 및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팀)에 300만원 등 7건의 수상작에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2회에 걸친 공모전을 통해 문제 선정과 해결방안 제시 등 공사 혁신추진 전 과정을 국민과 함께 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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