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국증권은 28일 엔케이맥스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 체결로 유의미한 결과 도출시 파트너사를 통한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며 10월 유망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맥스 아메리카(지분율 100%)는 다국적 제약사 머크, 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하며, NK세포치료제 ‘SNK01’과 ‘바벤시오(아벨루맙)’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동사는 ‘SNK01’을, 머크, 화이자는 ‘바벤시오’를 각각 제공하여 임상을 진행, 종료 후 병용투여에 대한 특허권은 공동 소유하게 되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으로 엔케이맥스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임상비용을 절약, Cohort4만 추가하는 임상 진행으로 1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누린다”며 “또 다국적 제약사 머크, 화이자와 진행하는 공동임상으로 유의미한 결과 도출 시 파트너사를 통한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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