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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최태성 양주 간다…올해의 책 저자특강

‘스타강사’ 최태성 양주 간다…올해의 책 저자특강
양주시 최태성 역사연구자 초청 강연회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월7일 ‘2020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 초청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역사 속 국난극복의 힘’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역사 속에서 찾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올해의 책 선포식과 초청강연회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실시했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양주시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밴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최태성 작가는 교사 출신 스타 강사이자 ‘무한도전-문화재 특강’, ‘역사저널 그날’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에너지와 명쾌한 역사해설을 전하며 주목받는 역사 전문가로, ‘큰별쌤’이란 애칭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양주시는 올해 2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으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최숙희 저), ‘한밤중 달빛식당’(이분희 저), ‘페인트’(이희영 저), ‘역사의 쓸모’(최태성 저) 등 4권을 선정한 바 있다.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사용설명서로 당대인 고민과 사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가 되어줄 역사의 교훈을 담고 있다.

황은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29일 "이번 초청강연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월7일 저녁 7시 양주시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밴드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