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울산 남구, 평생학습 비대면 화상강의로 전환

울산 남구, 평생학습 비대면 화상강의로 전환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이음배움터' 퓨전떡만들기 교육 현장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강의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색채심리, 그림책 만들기, 수경재배,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수강생 총 120명을 현재 모집 중이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강좌를 시작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개강이 연기된 조경기능사, 타로심리상담사,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3개 강좌도 비대면 화상강의로 전환, 다음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수강생들은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상강의 플랫폼에 접속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화상강의를 기획했다"며 "평생학습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