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의 유전 모습.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2일 국제유가가 동반하락했다.
아시아 선물 시장 장외 거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9.94달러로 2.42% 떨어졌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2.43% 내린 37.78달러까지 하락했다.
안전 자산으로 취급받는 일본 엔화는 트럼프 부부 확진 소식에 달러당 105.66엔에서 105.17엔으로 평가절상됐다.
미국 달러지수는 이날 94.031까지 상승한 후 93.733으로 떨어졌으며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7189호주달러에서 0.716호주달러로 상승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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