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여성위원회는 이정화 위원장 등 보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보호대상자를 위한 위문방문 활동을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 여성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이정화 위원장 등 보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보호대상자를 위한 위문방문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갈비 20㎏ 등 식재료들을 직접 준비해 부산지부를 찾아 파전과 각종 튀김, 갈비찜을 손수 만들어 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위문물품(속옷세트 50벌 52만원 상당)을 당일 만들어진 음식과 함께 전달하면서 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 위원장은 "보호대상자들이 출소 후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자립활동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흔들릴 수 있는 때가 바로 추석과 같은 명절인 것 같다"며 "여러가지 사유로 사회적 지지층이 거의 없는 보호대상자들에게 금일 만들어진 음식과 기부물품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돼 건강하고 성공적 자립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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