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정욱 기자】 홍천사고주스기 본격 생산된다.
4일 홍천군은 홍천사과주스가 오는 6일부터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판매와 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생산 가동된다 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사과주스가 오는 6일부터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판매와 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생산 가동된다.
홍천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과채주스 생산라인은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인증을 받았으며, 기존의 스탠딩파우치 포장기뿐만 아니라 스파우트파우치 포장기까지 추가로 설치하여 다양한 포장 방식의 제품 생산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월 강원도지사가 인증한 강원도 농수특산물 인증을 받아 CJ프레시웨이와 홍천사과주스간에 학교납품계약을 체결, 지난 5월 6일부터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되고 있다.
이에,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달 평균 6만 봉을 학교에 공급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83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앞으로 월 10만 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10월 생산부터는 대표음식 T/F팀에서 진행한 특산자원 융복합 상품화 디자인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롭게 만든 포장지 디자인을 사용한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 장비를 꾸준히 개선해 철저한 위생,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깨끗하고 품질 좋은 홍천사과주스를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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