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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선착순 판매 시작

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선착순 판매 시작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13일 '2020 대극장 올패스'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극장 올패스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 2016년 10월 처음 도입된 이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극장 올패스를 구입하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4작품을 1만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유스오케스트라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 Ⅱ'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이다.

'2020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다. 또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즐겁고 감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문화예술에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