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시청공무직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무직 후생복지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조는 매년 진행하던 노조 기념대회와 모범조합원 산업시찰을 취소하고 관련 예산 4000여만원을 반납한다.
노조측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고 시와 노사합의를 거쳐 예산 반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노조 뜻에 따라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관련 예산을 반납 처리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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