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테크 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WMS(물류관리시스템) ‘노스노스를 개발한 스페이스리버에 투자했다.
스페이스리버는 시드 단계 투자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이스리버는 노스노스와 관련 쉬운 인터페이스로 입고, 재고, 발주, 출고, 송장 출력을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물류창고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효율성으로 마진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1월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풀필먼트사, 이커머스사들이 주요 고객이다. ‘팀프레시’, ‘대신택배’, ‘딜리셔스’,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관 투홈’ 등이 대상이다.
현재 월평균 300만여 건의 출고량을 소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답게 사용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도 제공한다.
스페이스리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스노스 플랫폼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수영 스페이스리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노스노스의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통합 이커머스 전문 WMS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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