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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26일 제50회 정기연주회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26일 제50회 정기연주회
[부산=뉴시스]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단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 맞이 '오마주 투 베토벤'을 주제로 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단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 맞이 '오마주 투 베토벤'을 주제로 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50번째 정기연주회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 피아니스트 권준, 첼리스트 이일세 등으로 구성된 부산피아노트리오가 삼중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또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도 함께 한다.

오충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코로나19 사태가 인간을 잠시 멈추게 하지만, 예술은 인간을 영원히 움직이게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 음악이 주는 긍정 에너지와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더불어 대면 최소화를 위한 한정된 티켓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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