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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브라이언 美 국가안보보좌관 11월 중 방한"

서훈 국가안보실장 방한 요청

靑 "오브라이언 美 국가안보보좌관 11월 중 방한"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전보좌관과 한국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 출입문 앞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 NSC 트위터)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월 중 방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요청으로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11월 중 방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 실장의 이번 방미는 강력한 한미동맹 관계를 쌍방이 재확인했다는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며 "한미는 앞으로도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 달성하기 위해 북미간 대화 재개 및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소통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그 일환으로 서 실장은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보좌관 방한을 요청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11월 중 방한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서 실장에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