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까지 원서접수, 357명 선발
농수산·도시인재전형 지원자 중복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북 전주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린 '농정 틀 전환 2019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12/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12일간)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570명)의 63%인 35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앞선 특별전형(농수산인재·도시인재)과 동일하게 인터넷 원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는 1261명이 지원해 평균 3.5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앞서 진행한 2021학년도 특별전형에는 951명이 지원해 평균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예정인 사람, 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거나 기타 법령에 의거해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에 지원한 사람도 일반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진행한 특별전형과 달리 영농·영어기반과 가산점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지원자들은 이 점에 유의하며 지원해야 한다.
한농대는 10월 30일(금)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2일부터 12월 13일(2일간)까지 면접평가를 통해 12월 28일(월) 최종 합격자 357명을 발표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