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해병대전우회 수중정화활동.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의왕해병대전우회 수중정화활동 격려.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해병대전우회는 18일 왕송호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시 해병대전우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화는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수중 쓰레기 및 수변 쓰레기를 수거해 호수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우회원들은 인명구조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해병대다운 능숙한 솜씨로 수중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의왕해병대전우회 수중정화활동.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해병대전우회 수중정화활동. 사진제공=의왕시
김용호 의왕해병대전우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내 지역 환경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수도권 관광명소인 왕송호수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해병대전우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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