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75주년 경찰의 날(10월21)을 맞아 경찰청이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전국 18개 지방청 가운데 2위에 선정됐다.
경북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운영자 '갓갓' 문형욱을 검거한 점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를 위해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등 방역적 치안활동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은 지난해 대비 총기류 관련 범죄 4.9%, 살인·강도 등 5대 범죄 1.9%, 교통사고 12.4% 각각 감소했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이 성과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경북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