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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여사 기침으로 트럼프 유세 불참

멜라니아 여사 기침으로 트럼프 유세 불참
지난 8월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와 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이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해병1호기 헬기에서 내려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AP뉴시스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기침을 계속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 행사 동반을 취소했다.

20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멜리니아 여사가 수개월만에 처음으로 유세 불참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멜라니아 여사가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기침을 계속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오늘 일정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멜라니아는 남편 트럼프 대통령과 이달초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바 있다.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격리했던 멜라니아는 그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멜리나아가 마지막으로 선거 유세 행사에 동반했던 것은 지난달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에서 유세를 가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