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21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1일 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고 밝혔다.
21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1일 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에, 해당 기간 동안 삼화동 502-1번지 외 1768필지 3,665.39ha의 입산과, 이기령 더바지길 외 1개 노선 7.22km의 등산로가 통제된다.
또한,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를 시행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출동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의 통합 지휘본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동해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산불감시원 9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을 운영, 산불취약지에 대해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통한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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