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및 ㈜한백과 협약체결해 공동 추진
한전KPS 김병곤 전력사업처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0일 한전KPS본사 5층 혁신홀에서 한국전력공사 여태선 광주전력지사장(왼쪽), ㈜한백 윤우람 대표이사(오른쪽)와 가공송전분야 근로자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개인안전장구 업그레이드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한전KPS가 한국전력공사, 지역 중소기업인 ㈜한백과 손잡고 가공송전분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개인안전장구 공동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전KPS는 지난 20일 본사 5층 혁신홀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력지사와 ㈜한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송전분야 근로자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개인안전장구 업그레이드 공동개발'에 관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전분야 승탑작업전용 안전대 개발과 검전·접지용구의 경량화 및 일체화를 통한 편의성 증대로 근로자의 안전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사는 또 송전분야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잠재된 위험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함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PS는 전력사업 안전관리 종합플랜인 '전력사업 Safety Way 2.0'를 수립하고 3대 전략과제 및 7대 추진과제 시행을 통해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및 의식전환으로 안전행동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안전관리 문화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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