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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청년정책위 출범…청년친화도시 진군

동두천시 청년정책위 출범…청년친화도시 진군
동두천시 청년정책위원회 21일 출범.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동두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동두천시 청년기본조례를 근거로 출범했으며, 청년정책전문가와 만19세~39세 청년이 과반수(11명)로 구성돼 실질적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논의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4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간 동두천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계획 수립-변경,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 청년정책을 심의, 자문한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동두천시 청년의 권익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등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2020년 동두천시 청년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뒤 동두천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위원장(부시장 송기헌)은 “앞으로 청년과 협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친화도시 동두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