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소액주주운동 하던 분이라 나눠서 소액결제"

진중권, 유흥주점 논란 관련 비난 이어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교수 재직 시절 법인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지난 21일 진 전 교수는 장 대사에 “참 가지가지 한다”며 “소액 주주 운동 하시던 분이라 나눠서 소액 결제 하셨나 보다”라며 비난했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장 대사를 포함해 고려대 교수 13명은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21차례에 걸쳐 6693만원을 연구비 카드와 행정용 카드로 결제했다.

이에 대해 장 대사는 법인카드 사용처 논란을 두고 음식점이라고 해명했지만,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e-mail]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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