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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 화우 황혜진 변호사, ALB 선정 우수변호사

[로펌소식] 화우 황혜진 변호사, ALB 선정 우수변호사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의 황혜진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최근 외국 법률전문 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한 ‘2020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Asia 40 Under 40 2020)’에 선정됐다.

캐나다 미디어그룹 톰슨로이터 계열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LB는 아시아 지역의 로펌 및 인하우스 소속 40세 미만 변호사를 대상으로 △주요 수행업무 및 성과 △딜과 분쟁건의 중요성 △동료, 상사 및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 40인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황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4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했다. 2008년 화우에 입사해 금융그룹에서 금융·증권·보험분야 분쟁해결과 M&A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2016년에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LL.M.)을 졸업하고 일리노이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황 변호사는 다양한 금융분쟁 사건을 수행하며 고객들에게서 “뛰어난 집중력, 관련 법령 및 판례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소송을 통해 얻어야 하는 실익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점을 가장 높게 산다” 는 평가와 “성공적인 소송이 끝난 후에도 후속처리까지 완벽하다” 는 평가를 받았다고 화우 측은 전했다.


한편 화우는 지난해 박지호 변호사(연수원 38기)가 우수변호사로 선정, 금융그룹에 속한 젊은 변호사들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화우 금융그룹은 최근 금융업계 최대 현안인 DLS, DLF 분쟁 등 다양한 금융규제 이슈 외 회계 감리 대응 건, 옵션 쇼크 사건, ELS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 무자본 M&A 사건 등 회계 감리와 금융 및 자본시장 규제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

올해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 선정과 관련해 아시아 지역에서 400명이 넘는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한국에서는 화우, 김앤장, 태평양, 율촌의 변호사 4명이 선정됐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