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열어.
포스트 코로나 대비 도내 무역항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논의.
동해신항 부두건설 국가재정사업 전환 정부건의 방안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3일 도내 무역항의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2020년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23일 강원도는 도내 무역항의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2020년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동해항 모습. 사진=동해경제인연합회 제공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항만정책과 도내 무역항 활성화 방안 주제로 기조강연과 동해항 컨테이너 항로 및 속초항 북방항로 개설 관련 진행상황 보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애로 사항 건의 등 도내 항만 활성화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항만에 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되면 향후 컨테이너 항로는 중국~한국 횡축 철도망~일본·러시아로 연결되는 코리아랜드브릿지로 성장과 북방항로 또한 대북제제 완화시 속초~원산(나진)을 잇는 남북평화 바닷길로 운항되어 남북경협 및 북방경제 전진기지 시대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추진단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고, 이에 부합되는 도내 항만 정책을 펼치는 등 도내 무역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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