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중구청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서울 중구는 11월9일부터 3주간 '패션 주얼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스쿨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회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전반부에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기법을 공부한뒤 후반부에 동대문·남대문시장 B2B(도매) 점포 창업전략을 중심으로 한다.
교육기간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에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연령·성별 등을 특정해 게시물을 노출하는 타킷 광고법까지 구성했다. SNS에 홍보할 주얼리 사진과 영상을 준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실습 수업도 병행한다.
또 남대문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를 초빙해 창업 노하우도 전수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
수업시간은 매주 월·수·금 2시부터 5시까지이다.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다.
따라서 노트북이나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또 채팅방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답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11월4일까지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공식블로그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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