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 100여대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하는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는 유록스 10ℓ 포장 박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기존 유록스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유록스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마련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디젤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요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유소 1만1416개 중 셀프 주유소는 4370개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셀프 주유소는 최근 5년간 약 15%씩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런 주유 방식의 변화에 맞춰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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