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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68명수상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68명수상
‘오성과 한음의 도시’ 포천시 23일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오성과 한음의 도시’ 포천시가 23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 제3회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관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41편이 출품됐으며, 초등 저학년부 10명, 초등 고학년부 10명, 중고등부 10명, 다문화부 3명, 성인부 15명, 군인부 12명, 노인부 3명, 가족부 5가족으로 8개 부문에서 총 68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장인호 대진대 교수(문헌정보학과)는 “초등부와 다문화부에서 그림 독후감이 출품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식의 독후감이 눈에 띈다”며 “포천 하면 독후감 대회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상식에서 “포천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 시민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슬기로운 독서생활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